우리나라에서 네팔은 ‘히말라야 트래킹의 성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트래킹을 위해서는 긴 휴가(최소 10일 이상)를 내야 하는 부담감과 기본 체력 그리고 해발 4,000m 이상의 고산을 넘나들며 하면서 경험하게 될 고산증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아름답고 경외로운 히말라야를 여행하는 것을 포기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네팔 포카라는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입니다. 꼭 트래킹을 하지 않더라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포카라입니다. 시내에서부터 파란 하늘 아래 만년 설산인 마차푸차레(해발 6,997m)가 우뚝 서 있고, 하늘만큼 푸른 페와 호수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그렇게 한없이 바라보고 싶은 비경을 품은 도시가 바로 포카라입니다.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여행자 거리에는 언제나 활기 넘칩니다. 네팔은 힌두교와 티베트 문화가 공존합니다. 고유 색채가 짙은 두 문화를 경험하고, 이곳의 미식(美食)을 다채롭게 즐기는 스케줄로 구성했습니다.

그동안 트래킹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네팔로의 여행을 결정하지 못했던 분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평온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만년 설산과 아름다운 협곡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네팔 사람들의 정감 어린 마을을 여행하면서 행복 에너지를 충전하게 될 것입니다. 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